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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맛집] 삼고집 솔직 후기 메뉴 가격

날자날아의 즐거운 인생 2023. 9.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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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가족 식사할 일이 있어서 폭풍검색 해
발견한 이곳 삼고집을 방문

주말에 웨이팅이 많다는데 평일 점심이라
예약없이 무난히 먹을 수 있었음


고기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선택한 메뉴
평도 좋고 무엇보다 비주얼이 짱짱


1인분에 2만원이고 소고기를 부추에 돌돌 말아서
한판에 16개씩 임


4명 주문으로 고기말이 3개, 육전 하나, 비빔막국수 하나, 마지막에 된장짜글이 하나 주문

 

고기말이 2만원
육전 2.5만원
비빔막국수 9천원
된장 짜글이 8천원

 

하도 맛있다고 해서 기대가 커서 그런지
고기말이는 쏘쏘 하다


고기가 지방이 많은 부분이 아니어서
고기 자체 풍미보다는 소스와의 궁합과
부추의 식감으로 먹는 음식이라 생각됨

그런데 부추가 조금 질기다보니
입에서 오래 씹어야되고
먹는 느낌이 반감...
부추가 연한 철일 때 먹어야 할듯


대신에 생각지 못했던 육전!
주문과 함께 바로 만든다는 글이
벽에 써 있기는 했는데..

오와! 야들야들하고 입에 착 감기는 맛!
너무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부드러움!
이건 찐이다!


곁들여 나오는 간장 파채와 함께 먹으니
입안이 그냥 행복해 짐

추가로 육전 한판 더 먹고
아이들 주려고 포장도 하나 추가


비빔 막국수와 된장 짜글이는
큰 감흥은 없었지만
곁들여먹기에 좋은 식사 마무리였다

다음에 먹는다면 고기말이 하나 빼고
육전을 2판을 먹는게 좋을 듯

가족 식사 장소로 추천해도 무난한 곳!
이곳의 에이스는 육전이다 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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