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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치민 에비수 (2)
날자날아의 즐거운 인생

호치민 여행 셋째 날에 무엇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시내보다는 호치민 외곽 투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귀찮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어딘가는 시외곽으로 가봐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사실 나는 호텔 안이 제일 좋다. 몇가지 후보를 골라보니 껀저에서 몽키 아일랜드 구경하는 것도 있고, 베트콩들이 사용했던 꾸찌터널도 당일 여행으로 많이 선택하는 듯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이네 (Muine) 사막 여행. 솔직히 3개 다 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땅굴을 지나가고 원숭이랑 노는 것보다는 한 블로그에서 본 사막여행 최고라고 꼭 가보라는 말에 그래도 땅굴보다는 훨씬 좋을 듯..하는 마음으로 선택. 하지만 신발 속으로 들어오는 모래는 질색... 9시 반에 호텔 앞에서 전용 밴을 타고 2시..

호치민 여행 3일차 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숙소인 노던참호텔에서 가까운 식당 에비수 우동과 스시 이다. 이날은 하루종일 무이네 사막여행을 하고 와서 너무너무 피곤한 상태여서 다른 메뉴를 고를 생각보다 그냥 숙소에서 가까운 곳 하나 선택해 잡았다고나 할까? 에비수는 숙소에서 시내로 나가면서 항상 지나치던 일본인 거리 가운데 위치한 곳이었다. 메뉴는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우동 외에 뭐라도 몇가지 먹을게 있겠지 하고 무작정 들어갔었다. 무이네 사막여행은 그만큼 힘들었다. 그날 따라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사막에서 저 세상 회오리 바람 모래로 싸대기를 맞아서 정신도 없었고 고픈 배속에 무엇이라도 집어 넣어야겠다는 생각 뿐. 업장은 두개 층인데, 1층은 다찌에서 바로 스시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보였다. 2층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