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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6)
날자날아의 즐거운 인생
인생을 사는데 정답이 없듯이 여행을 하는데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 나는 이곳저곳 구경하며 다니는 것보다 휴양지를 가서 푹 쉬거나, 관광이 목적이어도 휴식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편이다. 아니, 되도록이면 집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 그래도 나중에 남는 건 사진이라고 해외 이곳저곳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 즐거운 표정이지만 사실 여행 가서 즐거운 시간은 한순간, 그곳으로 이동하고 의견충돌로 짜증 나고 졸리고 배고프고 힘들다. 힘든 건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남는 것을 무드셀라 증후군이라 한다지?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무드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참 옛날이 좋았는데.. 하며. 다행히 여행도 좋은 기억만 남는 것 같다. 고마워, 무드셀라. 각설하고 호치민 3박 4일 동안의 일정을 ..
무이네 사막을 다녀온 어제 우리는 모두 이른 시간에 기절해서 잤다. 이런 날은 늦잠을 자줘야 하는데 오늘은 호치민 여행 마지막 날이란 말이지. 맛있는 노던참호텔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 딩굴딩굴 노닥거리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밤 비행기라 오전에 체크 아웃하며 짐을 호텔 카운터에 맡겨놓고 가벼운 시내관광 후, 마사지. 저녁 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이 오늘의 일정이다. 시내를 오가며 가장 눈에 띄던 샤토레제에서 한적한 오전 시간을 때웠다. 샤토레제 슈크림 빵 JMT! 샤토레제 후기는 포스팅 참조! [베트남/호치민] 샤토레제 후기 메뉴 가격 베트남 호치민 여행 시에 들렀던 샤토레제 (Chateraise)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한다. 카페는 한국에 있을 때 테이크 아웃 커피만 주구 장창 했기 때문에 예쁜 카페와 ..
호치민 여행 셋째 날에 무엇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시내보다는 호치민 외곽 투어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귀찮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어딘가는 시외곽으로 가봐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사실 나는 호텔 안이 제일 좋다. 몇가지 후보를 골라보니 껀저에서 몽키 아일랜드 구경하는 것도 있고, 베트콩들이 사용했던 꾸찌터널도 당일 여행으로 많이 선택하는 듯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이네 (Muine) 사막 여행. 솔직히 3개 다 가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땅굴을 지나가고 원숭이랑 노는 것보다는 한 블로그에서 본 사막여행 최고라고 꼭 가보라는 말에 그래도 땅굴보다는 훨씬 좋을 듯..하는 마음으로 선택. 하지만 신발 속으로 들어오는 모래는 질색... 9시 반에 호텔 앞에서 전용 밴을 타고 2시..
여행을 가면 휴가 중인데도 눈이 빨리 떠진다 2시간 시차가 무섭다. 로컬타임 7시면 한국시간으로 9시. 출근시간 넘긴 시간까지 자려니 직장인 본능이 가만있지 않는가보다. 평소에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지만 여행지에서는 조식을 든든히 챙겨먹어야 구경도 잘 한다는 본능이 있어 식사를 꼭 챙겨 먹는 편이다. 그런면에서 숙소인 노던참호텔의 조식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호텔 조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햇반과 컵라면으로 때울 경우도 많은데 노던참 호텔의 조식은 평범하지만 마음에 들었다. 특히 즉석으로 만들어 주는 쌀국수 국물은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나부러! 게다가 스테이크까지? 노던참 호텔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베트남/호치민] 노던참 호텔 후기, 맛있는 조식, 일본인 거리 근처, 루프탑 수영장 보통 호텔 후..
가족 여름휴가로 호치민 3박4일 일정을 잡았다. 사실 거의 무계획의 여행이라 그냥 되는대로 다녀보려 했다. 노잼도시 호치민이라고 소문났던데 와이프 말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유잼도시가 되지 않을쏘냐 올여름 정말 비가 징글맞게 많이 왔었지. 출발 아침에도 비가 와서 딜레이가 좀 있었다. 비행시간은 4시간 반쯤 걸렸다. 날씨도 더운데 한여름에 왠 베트남이냐는 말들 많이 하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이길나라 별로 없다. 우리나라보다 덜 덥고 비가 그렇게 자주 오는데도 습하다는 느낌은 적음 숙소였던 1군의 노던참 호텔에 짐만 풀고 잽싸게 밥을 먹으러 나왔다. 악명 높은 베트남의 길 건너기지만 비교적 호치민은 양반이었다. 신호등도 많고 대부분 신호를 잘 지키는 분위기. 하..
보통 호텔 후기는 잘 남기지 않는데, 이번에 이용했던 호텔이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베트남 호치민 가족여행으로 Booking.com을 통해 예약한 곳은 노던참 (Northern Cham) 호텔이었는데.. 여러모로 참한 호텔인 것은 분명하다. 4성급 호텔로 다른 곳보다는 약간 비쌌던 느낌이 이었지만 워낙 후기들이 좋아서 한번 질러봤다. 위치는 일본인거리 (Saigon Japan Town) 근처이다. 비교적 조용하고 근처에 유흥가가 없어서 좋았다, 일본인 거리에 위치한 것은 나중에 알았는데 근처에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꽤 많은 것도 장점이라 생각된다. 주요 관광지인 호치민 노트르담성당이나 호치민 오페라하우스 등은 650미터 거리로 10분 남짓 걸으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시내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