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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치민 (3)
날자날아의 즐거운 인생
가족 여름휴가로 호치민 3박4일 일정을 잡았다. 사실 거의 무계획의 여행이라 그냥 되는대로 다녀보려 했다. 노잼도시 호치민이라고 소문났던데 와이프 말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유잼도시가 되지 않을쏘냐 올여름 정말 비가 징글맞게 많이 왔었지. 출발 아침에도 비가 와서 딜레이가 좀 있었다. 비행시간은 4시간 반쯤 걸렸다. 날씨도 더운데 한여름에 왠 베트남이냐는 말들 많이 하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이길나라 별로 없다. 우리나라보다 덜 덥고 비가 그렇게 자주 오는데도 습하다는 느낌은 적음 숙소였던 1군의 노던참 호텔에 짐만 풀고 잽싸게 밥을 먹으러 나왔다. 악명 높은 베트남의 길 건너기지만 비교적 호치민은 양반이었다. 신호등도 많고 대부분 신호를 잘 지키는 분위기. 하..
베트남 호치민 여행 첫날 점심으로 "꾸안넴"에서 분짜와 짜조를 먹고 시내 관광을 다녀왔다. 호치민 가이드 수준인 와이프의 뒤통수를 따라다니며 시내 곳곳의 핫스팟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이른 피곤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숙소인 노던참 호텔로 일찌감치 철수하여 피로에 지친 몸을 수영으로 달랬다. 수영을 하다보니 또 배가 고파진다. (고독한 미식가 효과음 삽입) 오늘 저녁도 와이프의 추천이다. 베트남에서는 피자포피스라는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 한다. 호치민와서 피자라고 ? 이거 올바른 행동인건가 ? 어쨌건 피자 좋아하는 딸들은 좋아라 한다. 일본인 거리를 지나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뭔가 베트남스럽기도 하고 홍콩스러운 좁은 골목끝에 피자포피스가 있다. 호치민에만 10개 정도의 피자포피스 분점이 있다고 하는데 일본인 거..
7월말 여름휴가로 다녀온 호치민의 먹자 일기를 이제야 정리하게 되었다. 한번 글쓰기를 쉬니 영원히 쉬고 싶어지네. 호치민 먹자일기 중 첫번째는 방문 첫날 점심을 먹었던 반세오 맛집 "꾸안넴" (Quan Nem) 방문 후기이다. 아무런 사전 준비없이 방문했던 호치민이지만, 호치민 가이드 수준의 와이프가 있어서 든든했다. 덕분에 와이프가 이끄는 대로 졸졸졸 쫒아다녔다는.. 우리는 일본인 거리에서 가까운 노던참 호텔에 묵었었는데,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10분거리 걷자면 좀 먼 것 같지만 가족들과 함께 거리구경을 하면서 즐겁게 걷다보니 금새 이곳에 도착했다. 3시가 좀 넘은 시각이었는데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건지 15분 정도 메..